(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멋진 수트핏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5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경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이홉은 검은색 수트를 입고 백악관 건물의 외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날렵하고 세련된 수트핏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부드러운 미소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실내에서 찍은 거울 셀카는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기념해 혐오범죄와 차별, 다양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은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 혐오는 근절돼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4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과 바이든 대통령의 환담뿐 아니라 백악관 브리핑룸 방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환담, 백악관 곳곳을 둘러보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 금요일(10일)에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제이홉은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의 프로듀싱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