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경주 시민의 날 축하공연 전격 출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경주 시민의 날' 축하공연에 전격 출격한다.

경주시는 6월 8일 오후 7시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 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한 것으로, 올해 15회째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따라서, 주최 측에서는 참석한 시민들과 관람객을 위해 2,000여 석의 좌석을 마련했으며, 입석 관람도 가능한 상태이다.

이에 이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주 출신 가수 장보윤, '오라버니'로 잘 알려진 금잔디가 축하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 축하공연에는 '찬또배기' 이찬원도 전격 출격한다.

경북 경산 소재의 영남대학교 휴학 중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전해 '찬또배기'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경북의 자랑' 이찬원.

그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물론,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매너로 공연이 열리는 곳은 어느 곳이든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키며 관람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공연을 통해 이찬원이 어떤 무대와 멘트로 경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6월 9일(목)과 6월 10일(금)에 각각 '경기북부 음악예술제'와 '강원도민체육대회 축하공연'을 통해 양주와 고성의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경주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