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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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김영하 작가, 소름끼치게 잘생기진 않아"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6.01 21:08 / 기사수정 2022.06.01 21: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종국이 김영하 작가를 소개하던 중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문학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이분은 '문학계의 아이돌'이다 팬층이 굉장히 두텁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김종국은 "은근 이분 훈남이시던데"라며 거들었고, 정형돈은 "은근?"이라며 반응했고, 송은이는 "지금 다 듣고 계실 텐데"라며 김종국을 몰아갔다. 김종국은 "소름 끼치게 잘생기신 건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때 김영하가 등장했고, 김종국을 쳐다봤다. 김종국은 "나를 한 번 더 쳐다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김영하에게 "밖에서 저희 한 얘기 다 들으셨냐"라고 물었고, 김영하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문학적으로 '은근'이라는 표현은 어떨 때 쓰냐"라고 물었다. 김영하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다. 충분히 미남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숙은 "종국이 이번에는 조심하긴 해야 된다 문학계의 아이돌이라 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김영하는 "아이돌, 아이돌 그러시는데 아이돌을 과소평가하지 마셔라. 저는 그렇진 않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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