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 연습에 몰두 중인 근황을 전했다.
26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마지막 2번의 리허설이 남았어요. 나의 폭풍 오열은 딱 오늘까지입니다. 앞으로는 저 대신 관객분들의 몫"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리허설에 열중인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은 배역 마타하리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옥주현의 초점 없이 슬픈 눈빛이 마타하리가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케 한다.
누리꾼들은 "본 공연까지 건강하게 파이팅입니다", "준비물로 손수건 가져갈게요", "아름다움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2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