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8

'욕망의 불꽃' 조민기-정하연 작가, 설전 계속하나

기사입력 2011.03.30 22:31 / 기사수정 2011.03.30 22:3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조민기와 '욕망의 불꽃' 정하연 작가가 계속해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보여주고 있다.

조민기는 최근 트위터에 "이상한 나라에서 탈출했다. 반성도 없고 위선만 있는 악령들로부터 탈출!"이라며 "이 세상 단 한 사람은 그것을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날 배우들에게 던져주며 그 완벽함을 배우들이 제대로 못해 준다고... 끝까지 하더이다. 봐주시느라 고생 많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조민기는 "저희들도 자기가 쓴 대본 내용을 기억 못하는 자의 '작가정신'에 화를 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포기했다. 세상의 밝고 어두움은 내 눈이 감지하는 게 아니었어. 분명하네"라고 '욕불' 정하연 작가를 염두해 둔 듯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조민기는 "무겁고 역겹다는 것이 마음에서 사라지니, 심안이 밝아지니 육안도 개운하게 밝은...라식 수술하면 이렇게 되는 거겠지?"라는 우회적인 표현으로 비판했다.

이에 정하연 작가는 "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종영 직후 배우와 작가가 서로에 대한 비방을 되풀이 하며 드라마에 대한 마지막 여운을 어지럽히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 = 조민기 ⓒ MBC '욕망의 불꽃'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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