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리가 나홀로 캠핑에 고깃값만 20만 원을 썼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캠핑을 위해 고기를 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는 집앞 마당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박세리는 혼자 하는 캠핑이 처음이라 양을 잘 모르겠다고 난감해 하면서 정육점에 들렀다.
박세리는 일단 강아지들을 위해 간 안 된 양갈비를 주문해 놓고 자신이 먹을 양갈비, 갈빗살, 우대갈비 등을 차곡차곡 장바구니에 넣었다. 전현무는 박세리의 큰손 모드가 나오자 "누가 오는 거냐"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고깃값이 몇 십만 원은 나오겠다며 가격을 궁금해 했다. 박세리의 고깃값은 무려 21만 7천 원이 나왔다. 박세리는 "요즘 물가가 올라서 마트 가서 채소 몇 개만 사도 10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래도 채소 몇 개에 10만원은"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