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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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 2타점-놀린 2승' KIA, NC 잡고 파죽의 4연승 [광주:스코어]

기사입력 2022.05.20 21:19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승을 달렸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네 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지난 주중 3연전 스윕승에 이어 4연승 행진을 달리며 5위 도약을 눈앞에 뒀고, NC는 2연패에 빠지며 또다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선발 놀린이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황대인이 역전 적시타 포함 2안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류지혁의 2안타 활약도 돋보였다. 반면, NC는 이재학이 5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데 이어 타선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패했다. 

먼저 웃은 팀은 NC였다. 2회초 NC 노진혁이 2사 후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KIA는 3회까지 선발 이재학에게 퍼펙트로 물러나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KIA는 4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선빈과 최형우가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황대인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져 나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5회초 김응민의 안타와 김기환의 실책 출루,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5회말 KIA도 1사 2,3루서 류지혁의 적시타와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다시 달아났다. 

NC는 7회초 동점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김주원의 내야 안타와 대타 양의지의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은 NC는 손아섭의 적시타로 3-4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동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KIA는 7회말 다시 달아났다. 1사 후 류지혁이 중전 안타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뒤, 2사 후 나성범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5-3을 만들었다. 

이후 NC는 8회와 9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KIA가 5-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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