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헤드윅'으로 1년 만에 뮤지컬 복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뮤지컬 배우 조정석이 1년간의 뮤지컬 공백 기간을 깨고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앞서 조정석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헤드윅'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뽀드윅'이란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초 송지나 작가의 드라마 '왓츠업'에 올인하기 위해 뮤지컬 무대를 1년 가까이 떠나있었던 조정석은 "그동안 뮤지컬 무대가 무척이나 그리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또 "뮤지컬 무대 복귀작으로 오로지 '헤드윅'만 생각했다. 꼭 다시 그 열정적인 무대에 서고 싶었다. 내게 있어 '헤드윅'은 정말 특별한 작품이다"라며 '헤드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정석은 여러 차례 '헤드윅' 경험이 있음에도 "오랜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3년 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며 31일 티켓 오픈된다.

[사진=조정석 ⓒ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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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