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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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2세 성별=아들…계획한 건 아냐" (신랑수업) [종합]

기사입력 2022.05.18 23:50 / 기사수정 2022.05.19 11:4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홍현희가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와 영탁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일로 만난 사이라고 한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남녀로 보지 않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게다가 제이쓴은 홍현희의 첫인상을 두고 "너무 싫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이쓴을 남자로 보지 않은 홍현희가 머리를 감지 않고 만남을 가진 것이 이유라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점차 마음을 키워가며 서로를 향한 확신을 가졌다고. 

아이를 가진 홍현희를 두고 김준수는 "계획해서 생긴 거냐"라는 질문을 남겼다. 그 말에 홍현희는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한치 앞도 모른다"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제이쓴은 "그런데 그런 얘기는 했다. '나이가 있으니까 올해 말쯤 아이를 갖자'는 이야기를 연초에 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아이가 생기니까 진짜 결혼한 느낌이다. 실질적으로 아이 아빠가 될 제이쓴을 챙기게 되더라"라는 말로 제이쓴을 걱정하는 홍현희는 아이의 생김새를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초음파 사진을 통해 아이의 외모를 확인한 홍현희는 "아이 다리가 길더라. 다행이다. 그런데 코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현희의 입을 막으며 "얘기 하지 말아라"라는 제이쓴의 행동에 김준수와 영탁은 호기심을 표했다.

이어 홍현희는 "(아이의 코가) 내 코인 것 같다. 그래서 좀 그렇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홍현희의 코가) 황사가 많이 낀 날엔 이물질이 보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에게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다는 홍현희는 "골격과 눈은 나 닮았으면 좋겠고 제이쓴의 키, 코, 귀 같은 걸 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준수는 여전히 높은 호기심으로 "딸이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방송 최초로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뱃속의 아이는 아들이라고. 홍현희는 "얘는 뱃속에서부터 '신랑수업' 배움을 받고 나오는 거다"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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