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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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소개 폴피트니스, 봉춤이 아니라 신상 운동법!

기사입력 2011.03.26 20:28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할리우드 신상 운동법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국내 폴피트니스 남자 1호인 이영욱(29) 씨가 출연해 폴피트니스 운동법을 소개했다.

폴피트니스는 가로등 같은 봉에 매달려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조금만 해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효과가 큰 운동법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권을 중심으로 매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세계협회에서 추진 중인 그야말로 '핫'한 신상 운동법인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욱 씨는 "원래 국내 대형 기획사에서 연예인의 꿈을 키웠던 연습생이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꿈을 접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던 중 폴피트니스를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혹 남자가 봉이라 불리는 폴에 매달려 하는 운동을 하다 보니 오해가 많아 어머니 또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아픈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이영욱 씨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아들의 직업을 떳떳이 말할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나도 폴피트니스를 통해 몸매관리를 한다"며 아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우현이 폴피트니스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폴에 거꾸로 매달린 뒤 백 푸쉬업을 하는 고난이도 동작까지 성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스타킹>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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