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팀의 위엄!' TYL, 매치13 치킨 가져가며 순위 굳히기 돌입 [PCS 6]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YL가 또다시 치킨을 가져갔다.

1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1주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오는 5월 8일까지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과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를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다.

매치13 또한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다나와는 이번에도 뉴해피와 같은 위치에 내리며 대치했지만 뉴해피에게 전멸당했다.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완전히 치우쳤다.

TYL는 깔끔한 리드샷으로 17 게이밍을 순식간에 터뜨리며 1위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몇몇 팀들의 교전이 시작됐고,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치우치며 젠지에게 유리해졌다. 광동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4AM과 GEX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자기장은 중심쪽으로 튀었다. V7과 4AM의 싸움이 펼쳐졌고, 마루 게이밍도 이 싸움에 합류했지만 뉴해피에게까지 견제를 당하면서 오히려 당하고 말았다.

이미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던 4AM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기블리는 iFTY에게 당했다. 광동은 V7을 전멸시켰고, Tian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뉴해피와 광동을 잡아냈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GEX는 PeRo를 상대로 우세를 보였지만 Tian에게 당했고, 자기장은 동북쪽으로 좁혀졌다. PeRo는 젠지에 의해 마무리됐다. 비슷한 시점에 JuFu는 USG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Top4에는 TYL, JuFu, 젠지, Tian이 남았다. 풀스쿼드를 유지했던 JuFu는 정리당했고, TYL는 Tian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젠지는 차를 타고 크게 돌면서 시간을 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TYL의 정확한 샷에 당했다. 매치13 치킨은 다시 한 번 TYL가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