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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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배기’ 이찬원, 가사 전달 능력이 탁월한 스타 1위

기사입력 2022.04.25 15: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한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아이돌 차트에서 진행된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한 스타는?’ 설문에서 이찬원은 총 투표수 252,210명 표 중 125,647표(투표율 약 50%)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실제로 '야구 캐스터'를 직업으로 삼고자 볼펜을 물고 딕션 연습을 했다는 그는 대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한다. 여기에 탁월한 성량과 발성은 그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에, 그의 노래를 즐겨 듣는 사람들 중에는 '가사가 잘 들려서' 팬이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다.



이찬원의 목소리에 관련한 특별한 사연도 있다. 작년 10월 이찬원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중증 청각 장애로 노랫소리, 말소리를 못 듣지만 자신의 목소리만은 들을 수 있는 팬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찬원의 목소리를 통해 소리를 접한 이 팬은 하루에 한 장씩 총 100장의 초상화를 그려 이찬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그 초상화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음을 밝히며 사연과 함께 소개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의학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가슴을 울린 이 사연은 방송 후 큰 화제가 되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는 아이돌 차트 '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아이돌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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