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안전벨트 미착용 및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서하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 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송구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 건지 똑똑히 정신 차리겠다. 두 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서하얀이 지난 21일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됐다. 운전 중인 서하얀이 두 아들과 셀카를 찍은 것. 두 아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고, 서하얀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기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22일 임창정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 씨는 안전벨트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했다"며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서하얀은 18살 연상의 가수 임창정과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서하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하얀입니다.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 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합니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 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건지 똑똑히 정신차리겠습니다. 두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 서하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