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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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포 쾅!' 푸이그, 시즌 3호 홈런 작렬…공동 2위 등극

기사입력 2022.04.19 19:09 / 기사수정 2022.04.19 19:16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32)가 6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푸이그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푸이그는 상대 선발 오원석의 2구째 140km/h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푸이그의 시즌 3호 홈런. 비거리는 125m다. 푸이그가 팀에 선취점을 선사하는 홈런을 날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 홈런으로 푸이그는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 만루포 이후 6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3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푸이그는 케빈 크론(SSG), 한동희(롯데)와 함께 홈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위는 홈런 4개를 터트린 김현수(LG)다.

한편 키움은 푸이그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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