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인정 후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에서는 네 번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네 번째 의뢰인은 1981년에 준공된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 의뢰인인 할머니는 손자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오래된 건물인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체 철거 후 공사를 해야 한다며 전면 공사를 선언했다. 공사비는 3천만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문가들은 공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머물 곳도 마련해줬다.
이후 수리가 완료된 집이 베일을 벗었다. 이전의 집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완성된 집. 전문가는 "짧은 기간에 공사를 하니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공사비가 2800만 원이라 밝혔다.
더불어 "골조를 제외하고 새 집 짓는 것과 같은 비용이 들었다"며 "재건축 전까지 40년은 더 살 수 있다"고 짚어줬다.
이어 MC들은 전문가와 함께 '리모델링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과 '리모델링 사기 대처법'을 알려줬다. 사기 피해 사례에 MC들은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최근 개그맨 선배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한 김지민은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에", "밤에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한 남자 살렸다"는 MC들의 말을 듣고 수줍게 웃었다. 그리곤 김준호에게 "고마워해라~"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