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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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알바생 설현, 차태현에 뜻밖의 굴욕…"너 누구야" (어쩌다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4.14 23: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어쩌다 사장2'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8화에서는 조인성의 차별 대우에 서운해하는 윤경호의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쓴 설현이 마트에 등장했다. 설현은 차태현, 윤경호와 인사를 나눴다. 카운터 앞에 멀뚱이 서있는 그를 손님으로 착각한 윤경호는 "저기도 (연예인) 있어요"라며 조인성과, 박효준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카운터 주위를 맴도는 설현에게 "손에 든 게 뭐냐"고 물었고, 이내 "너 누구야"라며 놀라워했다.

설현이 함박 웃음을 지으며 마스크를 내렸다. 조인성은 "현아"라고 부르며 반가워했고, 그와 포옹을 나눴다. 설현은 조인성, 윤경호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 있다고. 윤경호는 "누군가 했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못 알아봤다"고 해명했다. 설현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란 사실을 안 박효준은 "그냥 앉아만 계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의 쇼핑백에 든 건 김치랑 간장. 그는 "김치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성이 설현에게 마트 구경을 시켜줬다. 설현은 "마트가 왜 이렇게 크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윤경호는 "인성이가 나랑은 다르게 분위기를 잡는다"며 "데려가서 마트 소개도 시켜준다. 나는 오자마자 짐부터 나르라고 하더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설현은 처음이라 미숙하지만 차분하게 물건을 계산했다. 마트를 방문한 남자 손님은 "이것도 찍으셨냐"고 물으며 설현을 배려했고, "여러 번 찍으셔도 된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손님은 설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초콜릿을 선물로 건넸다.


이를 본 윤경호는 "설현이가 저기 있으니까 분위기가 좋다"며 씁쓸해했다. 박효진도 "확실히 (분위기가) 좋다"고 수긍했다. 그는 윤경호에게 "너도 웬만하면 안 보이는데 있어"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윤경호는 "(카운터에서) 저런 화사한 분위기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다"며 신기해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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