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박지연은 "일주일에 세 번 투석을 다니는 건 다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투석 후 거칠어지고 멍이 든 박지연의 피부가 담겼다. 박지연은 "수분을 빼주고 독소를 빼주기 때문에 피부는 언제나 푸석, 거칠했어요. 그리고 어느 날인가 머리에 피딱지가 생기더라구요?"라며 투석으로 인한 피부 염증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내가 매일 쓰는 물을 신경 안 썼더라"라며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지연은 신장이식 수술 후 3년째 투석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