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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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4이닝 1실점-천재환 3안타 3타점' NC 2군, 퓨처스 2연승

기사입력 2022.04.10 16:45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퓨처스팀이 퓨처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NC 2군은 10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과의 2022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 김진호가 4이닝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천재환이 3안타 3타점, 오장한이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권희동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사사구 1득점을 올렸고, 대타 박민우 역시 1사사구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NC 2군은 1회부터 4득점을 올리며 크게 달아났다. 선두타자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NC는 천재환과 오장한의 연속 안타로 3-0을 만든 뒤, 오승택의 파울 플라이 때 3루주자 오장한이 홈을 밟으며 4-0까지 달아났다. 

KIA는 4회초 박정우의 2루타와 박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4회말 1사 후 2연속 몸에 맞는 볼로 맞은 만루 위기에서 박민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다시 점수를 내줬다. 이후 천재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준 KIA는 2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또 허용하며 1-8까지 리드를 뺏겼다. 

KIA는 9회초 2사 후 류승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고 김규성이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1,2루 기회에서 이인한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했다. 경기는 8-2, NC의 승리로 끝이 났다. 


NC는 선발 김진호 뒤로 김태현(2이닝 무실점)-임지민(1이닝 무실점)-손정욱(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나와 무실점으로 뒷문을 틀어막았다. 9회초 심창민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으나 실점 주자가 수비 실책으로 만들어진 주자였기에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KIA는 선발 강병우가 3이닝 4실점(2자책), 손진규가 1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장지수와 김재열, 장재혁이 차례로 나와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NC 다이노스 퓨처스팀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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