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헬렌' 안강현 "불가능은 없다…광동 1위 자리 꼭 뺏을 것" [PWS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충분히 따라잡을 만 하다"

9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3일차에서 1위는 광동으로 171점을 획득했다. 그 뒤를 이어 다나와가 121점을 가져가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헬렌' 안강현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준비했던 것보다 많이 못해서 3일차는 아쉽다. 4일차는 준비한 거 원하는 거 다 해내서 1등을 빼앗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위 광동과의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에 대해 "충분히 따라잡을 만 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도 광동처럼 평균 8점 유지하고  80점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2위를 지킨다기보다는 1위를 빼앗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불가능은 없기 때문에 끝까지 도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