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3' 결승전에서 이재호 선수가 3세트를 따냈다.
아프리카TV는 4월 9일(토) 오후 6시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3' 결승전 3세트를 진행했다. 3세트 맵은 리볼버다.
두 세트를 먼저 따낸 이재호. 3세트에서 그는 과감한 치즈러쉬(마린+SCV 초반 러쉬)를 감행했다.
앞마당 넥서스를 가져가며 장기전을 준비한 정윤종. 하지만 이재호의 치즈러쉬는 너무나도 강력했고, 이 한 번의 초반 러쉬로 3세트의 승자가 결정됐다.
세트스코어 3대0. 이재호가 이번 시즌 우승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세트는 단 1세트뿐이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첫 시즌을 시작한 ASL은 이번에 13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이자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아프리카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