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우이혼2' 지연수가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지연수는 "빚이 1억80만 원이다. 엄마 명의로 카드 대출을 받았는데 2천 5백 정도 된다. 양육비는 보내주지만 위자료는 받지 못했다. 이혼하자고 했어도 이해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본인 인생이 필요했겠구나 했는데 이혼 사유가 저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걔한테 줬던 10년 동안의 마음이 무너진 것 같았다. 어떤 욕을 먹든 비난을 받든 걔가 너무 좋았다. 근데 걔는 저랑 민수를 너무 쉽게 버렸다. 용서가 안 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