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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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광동, 대역전승으로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위' [PWS 2022]

기사입력 2022.04.07 22: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접수했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매치1부터 매치5까지 에란겔에서 열렸다.

매치5에서는 동쪽 자기장이 잡혔다. 마루 게이밍과 이엠텍이 초반부터 맞붙었고 이 싸움을 지켜본 젠지가 킬을 가져갔다. 

기블리는 EOS를 제압하며 3킬을 올렸고 담원 기아와 이엠텍의 싸움을 다나와가 뒤늦게 합류하며 킬을 대거 쓸었다. 

오랜만에 젠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젠지는 코앞에 있는 다나와를 수류탄으로 정리하고 6킬을 달성했다. 기블리도 쭉쭉 밀고 들어가면서 킬을 먹었지만 USG에게 당했다.  

1위였던 다나와가 탈락한 상황에서 웃는 건 광동이었다. 광동은 숨죽이며 후반을 도모했다. ATA는 차량 플레이로 오피지지를 단숨에 쓰려뜨렸다. 

TOP4에는 광동, 젠지, USG, ATA가 올라왔다. 풀스쿼드의 광동은 강력했다. ATA를 정리한 광동은 줄줄히 킬을 만들면서 손쉽게 매치5 치킨을 획득 1위를 재탈환했다. 

1일차 결과, 광동은 매치5에서 대역전을 만들면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다나와가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사진=배틀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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