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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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면 충분해' 푸이그, 정우영 상대로 시즌 첫 홈런 쾅!

기사입력 2022.04.05 21:08 / 기사수정 2022.04.05 21:14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푸이그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한 푸이그는 이후 두 차례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을 당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고대하던 대포를 폭발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푸이그는 정우영의 2구째 150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비거리는 115m. 이로써 푸이그는 3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아치를 그렸다. 타석수로 계산하면 13번째 타석만에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키움은 푸이그의 추격포에 힘입어 4-5로 따라붙었다. 현재 LG의 9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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