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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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뜬금 노출 베드신에 '당황·깜짝' [종합]

기사입력 2022.04.05 12: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드라마 '사내맞선'의 갑작스러운 베드신에 시청자들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신하리(김세정 분)와 강태무(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리는 둘의 관계를 알게된 강다구(이덕화)와 만났고, 그간의 일을 설명했고 반대에 부딪혔다. 강태무는 혼자 생각에 빠진 신하리를 만나러 향했고, 신하리를 보자마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 다시는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말아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포옹으로 감정이 잘 전달됐지만 그 이후 갑자기 전개된 호텔신이 의아함을 더했다. 다음 장소는 호텔, 두 사람은 갑자기 격정적인 키스를 하고 옷깃을 풀어헤쳤다. 강태무의 상의 탈의 노출로 11회는 마무리 됐다.

약 1분 가량의 짧은 하룻밤으로 이들의 관계 진전을 표현한 듯 보인다. 12부작이라는 짧은 회차, 그간 '사내맞선'은 빠른 전개와 유쾌한 스토리, 트렌디한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메인 커플인 강태무와 신하리의 하룻밤 스토리 또한 전개상 한 번쯤 등장하리라 예상했던 장면이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 호텔신의 등장에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갑자기 호텔?", "가족이랑 보다가 깜짝 놀람", "동선이 너무 보이고 연출이 아쉽다", "키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어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갑자기 나와서 당황스럽긴 한데 곧 마지막회니까 어쩔 수 없었을 듯", "그냥 귀엽다", "모태솔로 설정 살렸네"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사내맞선' 1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0.6%를 차지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기준)

'사내맞선' 마지막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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