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내맞선' 김세정이 애틋하고 따뜻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온갖 위기를 견대내는 신하리(김세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하리는 강다구(이덕화)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은 후 차갑게 외면당한 것은 물론, 시끄러운 일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퇴사를 강요받는 등 힘든 상황에 처했다.
이런 위기 속에서도 신하리와 강태무(안효섭)의 사랑은 더욱 커졌다. 특히 신하리는 강태무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듣고 그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줬다.
또한 신하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태무와 사랑을 확인하며 점점 더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하리는 강태무와의 관계로 회사에서 미운털이 박히고 의도치 않게 직원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등 괴로운 시간들을 견뎠다. 이때 신하리의 팀 동료들은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보호하며 진한 ‘의리’를 보여줘 신하리를 또 다시 눈물 짓게 만들었다.
‘사내맞선’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김세정은 애틋하고 절절한 눈물 연기로 감동과 위로를 전달했다. 그 동안 ‘차세대 로코 요정’답게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면 이번엔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선사했다.
한편 김세정의 열연이 돋보인 SBS ‘사내맞선’은 5일 오후 10시 대망의 마지막회를 공개한다.
사진 = SBS '사내맞선'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