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가 이다은과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혼인신고 오해를 해명했다.
윤남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 시밀러룩. 내가 작아서 못 입는 자켓 그냥 본인 옷으로 소화하시는 이다은. 분실대장 이다은님 민증 재발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윤남기와 이다은이 볼캡에 항공 점퍼를 맞춰 입고 찍은 투샷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의 뒤로 주민센터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주민센터에 집중,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등을 언급했다. 이에 윤남기는 글을 한 차례 수정, "민증 재발급"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그는 답글을 달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윤남기는 "신고 하러 맞나요"라는 물음에 "아니요"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전입신고+혼인신고였으면"이라는 댓글에는 "전입신고도 예전에 해서 저기선 아무런 신고도 안 했습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다은도 댓글을 남겼다. 그는 "분실대장 귀여워해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표했고, 윤남기 역시 "앗 대장님이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최종회에서 재혼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이후 '럽스타그램'을 하며 애정을 과시해온 두 사람은 현재 재혼 준비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 출연 중이다.
사진=윤남기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