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솔로 가수 태연이 '퀸덤2'의 그랜드 마스터로 나선다.
31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퀸덤2'는 K팝 여자 아이돌 가수들이 경연 무대와 한날한시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태연은 그랜드 마스터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태연은 데뷔 후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소식을 알려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예능감으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선보일 것이 예상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태연은 '올 타임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 활동부터 자신만의 색깔로 '믿듣탱' 수식어를 얻은 솔로 활동까지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유일무이한 존재로 부상,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는 만큼 '퀸덤2'에서는 어떤 프로페셔널한 조언과 따뜻한 공감으로 '퀸 태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태연은 "그랜드 마스터로 '퀸덤2'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경쟁이지만 그 속에서 진정성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어 옆에서 지켜보는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경연 끝까지 후배들을 잘 서포트할 테니 시청자분들의 열렬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본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퀸덤2'는 31일 오후 9시 20분, 한국은 Mnet,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