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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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父에 동거 언급…"내 딸 책임져라" (돌싱글즈 외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29 05: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윤남기가 연인 이다은의 아버지에게 동거 이야기를 꺼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는 윤남기가 이다은 부모와 함께 첫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 아버지는 둘만의 술자리를 가졌다. 이다은 아버지는 "이번에는 진짜 잘 되어야 한다"면서 두 사람의 재혼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윤남기 역시 "안다. 저희가 한 번씩 다녀왔으니까"라며 동의했고, 이다은 아버지는 "사위될 사람을 만나면 '내 딸 책임져라' 그런 생각을 한다. 처음이 아니라 더 조심스럽다. 모든 게 조심스러운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남기는 "제가 책임질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이다은 아버지는 윤남기를 향해 "친구들 많지 않냐. 리은이 육아하려면 친구들 못 만날 거다"라며 걱정했다. 이다은의 딸 리은의 육아를 제대로 경험하지 않은 윤남기를 걱정한 것.

윤남기는 "지금은 다은이 리은이와 보내는 시간이 더 좋아서 굳이 약속을 잡지 않는다. 신기하게 술자리가 별로 당기지 않는다"고 현명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이다은 아버지가 "아빠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것 아니냐. 리은이가 잘 따른다니까 마음이 놓인다"며 웃자 윤남기는 "자주 볼수록 리은이가 마음을 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 아버지는 "놀이방 선생님이 남기 씨가 리은이를 데려다 준 날에는 하루종일 표정이 밝고 잘 논다고 하더라. 리은이는 정서적으로 메마르지 않은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 나는 그 부분을 가장 걱정한다"고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은 아버지의 말이 끝나자 윤남기는 "다은이와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리은이가 우리 셋이 지내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 제가 등원도 많이 시키고 싶고 그래서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진 않았지만 제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려가는 게 어떨지 여쭤보려고 한다"고 동거를 언급했다.


이다은 아버지의 대답을 듣지 못한 채 VCR이 끝나자 MC 존박은 "여기서 이렇게 끝난다고?"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의 동거 허락 여부는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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