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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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X윤민수, 음치 색출 실패…"5연속 실력자만 탈락" (너목보9)[종합]

기사입력 2022.03.27 0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임창정, 윤민수가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에 임창정과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리 싱어로는 1번 뉴욕에서 온 재즈 뮤지션, 2번 청정 보이스 산골 소녀, 3번 경희대 바이브, 4번 옥탑방 임창정, 5번 노래를 그래 잘 부르노 마스, 6번 성량 페달 밟는 춘천 스피닝 강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라운드에서 1번을 음치라고 꼽았다. 하지만 1번 미스터리싱어의 정체는 실력자였고, '애쉬'라는 예명의 재즈 뮤지션 한유아름이었다. 



이어 실력자 버전 립싱크, 음치 버전 립싱크가 공개됐고 임창정과 윤민수는 동시에 2번, 5번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둘은 "텔레파시였다"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그녀 역시 실력자였고, 5번, 6번마저 실력자로 밝혀지며 5연속 음색 색출에 실패했다. 이에 김종국은 "쉽지 않은 확률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4번 미스터리 싱어와 듀엣을 하게 되었고, 임창정 편 방청 왔던 음치 대학생으로 밝혀졌다.

임창정은 당황하며 노래 부르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진지하게 노래에 임했고, 출연진들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음치 한 명 있는데 그걸 마지막에"라고 말했고, 이에 4번 미스터리싱어 오병주는 "임창정 선배님께서 내기를 걸어주셨을 때 친구들과 만나서 '에이~설마'하고 같이 가게에 갔다"라며 '임창정 편 방청 왔던 음치 대학생' 이름에 관한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다 술을 못 먹어서 안주를 다 시켰다. 47만 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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