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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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쓴 우상혁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3.22 12:49 / 기사수정 2022.03.22 15:17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금의환향!

지난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출전 선수 12명 중 유일하게 2m34를 뛰어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m20, 2m24, 2m28을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1차 시기에 통과한 우상혁은 2m31 도전에서는 1, 2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압박감을 이겨내고 2m31을 넘었다. 다시 기세를 올린 우상혁은 2m34를 1차 시기에 넘었고, 포효했다. 이후 2m34에 도전한 가슈,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해미시 커(호주), 치아구 무라(브라질)는 세 차례 시기 모두 2m34를 넘지 못해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의 축하를 받으며 금의환향한 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사상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하며 한국 육상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우상혁의 귀국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입국장 빠져나오는 우상혁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금의환향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것이 금빛 미소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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