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해운대 수목원에 임히어로 이름으로 안심테이블 설치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꽃과 나무가 있는 숲길을 함께 걸어요. 해운대 수목원으로 놀러 오세요”

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김경조)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남수해’는 해운대수목원(부산시 해운대구 석대동 일대)에 안심 테이블 4대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은 지난 2021년 5월 해운대구 석대동 인근에 조성된 수목원으로, 19만 평이나 되는 규모의 수목원이다. 이곳은 부산 나들이 및 시민들의 휴식과 산책,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 모두 조성이 된 것이 아니어서 임시 개장 형태로 개방을 하고 있다.



팬클럽 측은 “이런 아름다운 수목원에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동참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with hero'은 지난 2021년 후원금 3,000만 원으로 서울시 성동구에 자리한 서울숲 중앙호수 주변 500㎡규모의 나대지를 '별빛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또한 영웅시대 with Hero 서울·경기, 강원, 대구·경북, 대전·세종·천안,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전북, 인천, 제주 회원들은 후원금 3,000만 원을 모아 서울숲공원 중앙 호수 주변 훼손된 녹지대를 복원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별빛정원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