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1:36
[엑스포츠뉴스=레저팀] 직장인이 선호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1위를 등산이 차지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17일 "직장인 328명을 대상으로 ‘봄날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인 49.1%의 응답자가 '등산'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2위는 자전거(25.0%), 3위는 조깅·마라톤 등 달리기(11.6%)라고 답했고 이어 낚시(6.4%), 골프(2.4%), 기타(5.5%) 순으로 답했다.
성별로 나눠보니 등산과 자전거는 남녀 모두 선호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1, 2위로 꼽았으나 3위는 달랐다. 여성은 조깅, 마라톤 등 달리기(17.5%) 남성은 낚시(6.4%)라고 답했다.
보통 누구와 함께 운동하느냐는 질문에 가족이나 연인(34.8%)과 함께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친구(29.0%), 혼자(22.3%), 친목모임(11.0%), 동호회(3.0%) 순이었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얼마나 자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한 달에 한 번(26.8%) 정도 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 달에 2~3번(23.8%), 일주일에 한번(18.6%), 일주일에 2~3번(13.4%), 거의 하지 않는다(10.7%), 두세 달에 한번(5.5%)이라고 답했으며 거의 매일 하고 있다는 응답은 1.2%였다.
직장인 10명 중 7명꼴인 75.3%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하기 위해 관련용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구매비용으로 평균 39만 원을 지출했다고 답했다.
[사진=정준호(좌), 박시후(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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