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0:50 / 기사수정 2011.04.08 14:51
[엑스포츠뉴스=레저팀] 아식스스포츠가 17일 "러닝·워킹 운동관리에 특화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 트레이너(Smart Train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트레이너' 무료 버전은 워킹, 러닝 등 운동 유형에 따라 사용자의 운동정보를 평균·최고·최저·현재 속도, 운동한 시간·거리, 소모한 칼로리, 스텝수로 알려줌과 동시에 음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전운동의 기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사용자의 운동정보 및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와 운동시간에 따라 러닝 및 워킹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이 밖에 운동 중 자신이 들을 음악을 선곡할 수 있어 운동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며,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아식스 매장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무료 버전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아식스 또는 스마트 트레이너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 트레이너' 유료 버전은 사용자의 이전 운동기록과 현재 운동하고 있는 동일 코스 기록의 비교분석 기능을 통해 무료 버전보다 더욱 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운동기록·운동 경로 맵 등의 운동결과를 트위터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업로드 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구별된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운동량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목표 운동량을 시간, 거리, 칼로리 등으로 설정 가능하고 실시간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현재 운동 페이스 조절 및 목표 달성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운동정보를 월별, 일별로 집계해 그래프로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사용자 운동 페이스에 따라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해 주기도 한다.
이처럼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된 유로 버전은 안드로이드 앱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히 아식스스포츠에서는 이번 '스마트 트레이너' 앱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아식스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버전을 유로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쿠폰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준다.
단, 휴대폰으로 쿠폰을 받으려면 클럽아식스(아식스 멤버십 서비스) 가입이 필요하다.
오는 4월 중에는 안드로이드용 앱에 이어 아이폰용 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트레이너'의 보급과 활용을 위해 오는 20일,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잠실운동장 부스에서 '스마트 트레이너' 사용 시연을 선보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식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러닝, 워킹 운동을 즐기고 있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자신의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트레이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식스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항상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식스스포츠는 지난 2월에 고객의 디테일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유니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여 주문하면 제작해주는 시스템인 '아식스 오더 콤포(ASICS Order Compo)'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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