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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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장민호, 뜻밖의 인연…"부산이가?" (갓파더)

기사입력 2022.03.16 14:28 / 기사수정 2022.03.16 14:2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정우가 '갓파더'로 오래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가수 장민호가 아버지 김갑수의 본업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명 사슴 부자로 통하는 김갑수와 장민호의 특별한 동행을 그린다. 아들 장민호가 아버지 김갑수의 영화 '뜨거운 피' 제작보고회 현장에 직접 찾아가 1일 수행원을 자처한 것. 장민호는 김갑수를 위해 파이팅 넘치는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아버지를 잘 부탁한다며 출연 배우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제작보고회 이후 정우, 김갑수, 천명관 감독이 장민호와 식사를 함께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대화를 통해 정우와 장민호가 모두 부산 출신이라는 점이 밝혀지며 뜻깊은 인연의 시작을 예고하는 한편, 천명관 감독이 김갑수에게 '갓파더'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는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할 예정이다.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뜨거운 피'는 23일 개봉한다.

한편,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정우, 김갑수, 천명관 감독의 동반 예능 나들이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갓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갓파더'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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