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6 23:00 / 기사수정 2011.03.16 23:00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한철호 대표)가 영화배우 엄태웅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 브랜드 대중화에 나선다.
브랜드 전속계약으로 계약기간은 1년.
그간 밀레는 정통 등산 브랜드로서의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산악인 엄홍길 씨를 모델로 발탁, 브랜드 홍보를 전개했으나 더욱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엄태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것으로 알려진다.
이로써 밀레는 기존 모델인 산악인 엄홍길과 엄태웅을 투톱으로 활용, '정통성'과 '대중성'을 내세워 국내 시장 브랜드 알리기에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밀레 정용권 이사는 "엄태웅은 활동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이며, 밀레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브랜드 론칭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델 발탁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이미지 대중성을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웅 소속사 측은 "9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아웃도어 광고와 최근 합류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웅이 출연하는 밀레 광고는 17일, 촬영에 들어가 오는 4월 초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현재 엄태웅은 KBS 1박2일에 '뉴페이스'로 케이팅,특유의 인간미와 '백지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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