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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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이젠 애들 사진만 찍을 것"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2.27 21: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연정훈이 이제 아내 한가인이 아닌 애들 사진만 찍어줄 것이라고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경남 거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거제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 콘셉트에 대해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라고 얘기해줬다. 나인우는 그 얘기만 듣고 지난번 혹한기 훈련과 달리 편안한 여행이라고 생각해 좋아했다. 딘딘은 나인우에게 "등 따시다"는 말이 등이 따가울 수도 있다는 말이라며 방심하지 말라고 했다.

멤버들은 3대 3 팀전을 위해 손바닥 뒤집기가 변형된 등배 뒤집기로 팀을 나누게 됐다. 방글이PD는 모두 엎드린 자세로 시작, 등 또는 배가 보이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정훈이 막내라인 딘딘, 라비, 나인우가 뭉치기를 바라는 가운데 연정훈의 바람대로 OB팀과 YB팀 조합으로 나눠졌다.



딘딘은 OB팀명으로 정종윤을 추천하고는 YB팀명은 딘라인으로 하자고 했다. 라비는 딘라인이 아닌 우라딘을 얘기했다. 딘딘은 점심 때까지만이라도 딘라인으로 하자고 했다. 이에 라비는 딘딘의 활약도에 따라서 계속 딘라인으로 할지 바꿀지 결정하자고 했다.

팀이 결정된 멤버들은 거제 식물원으로 들어가 식물들을 감상했다. 연정훈은 개인 카메라로 사진 열정을 불태웠다. 나인우는 라비에게 "식물 이름 대기일 수도 있다"고 얘기하며 한 3개 정도의 식물 이름을 외웠다고 했다.

멤버들은 식물원 관람을 마치고 "잠시나마 해외여행 온 기분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딘딘은 문세윤이 사진 찍는 연정훈이 멋있었다고 하자 "그 멋있는 걸 형수님은 싫다고"라고 말했다. 한가인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연정훈이 찍어준 사진에 대해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고 했기 때문. 연정훈은 개인활동만 하려고 한다며 이제는 아이들만 찍어줄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점심으로 돌판대구찜을 걸고 식물 그림 퀴즈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방글이PD는 "여러분이 맞히는 게 아니다. 온실 안에 있는 식물을 그려오면 식물원에 근무하는 전문가가 그림 보고 어떤 식물인지 맞히는 게임이다. 전문가가 더 많이 맞힌 팀이 승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답을 맞혀야 하는 박정근 주무관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특징이 제대로 드러나는 식물을 찾아서 그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종윤 팀이 1개 차이로 승리하며 점심식사를 차지하게 됐다. 라비는 패배가 확정되자 팀명을 우라딘으로 바꾸겠다고 나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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