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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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한국 미래 메타버스 선도 위해 카이스트와 인재 양성

기사입력 2022.02.25 17: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KAIST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임명받았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SM엔터테인먼트와 KAIST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창작자를 교수로 초빙해 공학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AIST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서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의 특강을 맡고 학내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도 자문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까지 총 3년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연구는 KAIST AI 연구원 산하로 설치될 메타버스 연구소(가칭)에서 학제간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실제 인물(연예인)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와 기술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도록 조력하고 케이팝과 한류를 세계인의 문화로 자리를 잡게 한 핵심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이 가상융합 문화 및 관련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만이 가진 우수한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한국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선점하고, 미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더 강력하게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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