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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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중요하지 않다"던 류준열, 90% 대출 '빌딩테크'→40억 벌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2.02.24 18: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준열이 '빌딩테크'로 40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20일 류준열이 토지 매매가의 90%를 대출로 마련한 뒤 땅을 샀으며, 해당 부지에 빌딩을 짓고 되판 결과 4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류준열은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개인법인 명의로 2020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83평 부지의 땅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58억 원으로, 은행에서 매입가의 90%인 52억 원을 대출받았다. 

류준열은 해당 부지에 있던 기존 단층 건물을 허물고 건물을 신축했다. 류준열은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의 70%인 약 17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완공된 이 건물은 올해 150억 원에 팔렸다. 세전 60억, 세후 40억 원의 차익을 남긴 것. 이에 전형적인 투기 형태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류준열의 '빌딩테크' 소식에 그의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돈' 인터뷰 당시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기 때문. 

당시 그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물론 부자가 되면 좋지 않겠나.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것은 경계해야 된다고 데뷔 전부터 많이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사람 위에 있다'라고 말하지 않나. 그런 부분에 우리도 무뎌지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부자라는 것이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삶 자체에 있어서 돈이 중요하게 되면 안 된다는 쪽으로 마음을 계속 먹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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