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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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실력자 찾기 성공…지석진 "계속 도전하시길" (너목보9)[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0 07: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너목보' 지석진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에서는 M.O.M의 멤버 지석진, 원슈타인, KCM이 게스트로 출연해 실력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음치의 고백'을 들은 M.O.M은 만장일치로 4번 싱어를 음치로 골랐고, 지석진은 "음치의 고백이 신빙성이 있었다. 무조건 음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김종국은 "비주얼이 원슈타인을 엄청 닮은 건 아닌데, 립싱크 때의 목소리는 비슷했다"라고 말했다.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빌리버(Believer)'를 선곡한 4번 싱어는 실력자로 밝혀졌다. 명문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13년 만에 귀국했다는 그는 원슈타인과 똑닮은 목소리로 감각적인 무대를 꾸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원슈타인은 "제 노래를 부르실 때는 제 목소리랑 비슷한 것 같았는데 다른 노래를 부르시니까 팝 가수 미카도 떠오르고 너무 잘하신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원슈타인이 '무조건 음치'라고 한 싱어다"라고 폭로했다.

4번 싱어는 "13년 동안 뉴질랜드에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아서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늘 시련이 오는데 그걸 헤쳐 나가는 게 인생의 과정이더라. 그걸 헤쳐 나가면 성장하는 거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M.O.M은 6번 싱어를 실력자로 최종 선택했고 자동적으로 5번 싱어가 탈락하게 됐다.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한 5번 싱어는 헤이즈의 '헤픈 우연'을 선곡해 실력자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음치로 밝혀져 M.O.M을 환호하게 했다.

지석진은 5번 싱어에게 "아이들한테 항상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M.O.M은 6번 싱어와 '바라만 본다' 듀엣 뮤대를 꾸미게 됐고, 두 사람 모두 실력자인 것으로 밝혀져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그렇게 '너목보9' 방송 처음으로 게스트와 실력자가 무대를 함께하게 됐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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