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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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메달' 이승훈 향한 대통령의 찬사 "경이로운 기록" [해시태그#베이징]

기사입력 2022.02.19 20:3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동메달리스트 이승훈을 축하했다. 

이승훈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정재원은 간발의 차로 앞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축하합니다”라며 이승훈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금메달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입니다. 열정과 투지로 장거리를 달려 우리의 자부심을 만들어낸 이승훈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들도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승훈은 이번 동메달로 한국 동계스포츠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올라섰다. 이승훈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메달 6개를 수집해 전이경(금4 동1), 박승희(금2 동3), 최민정(금3 은2)을 제쳤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베테랑다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이 선수가 세운 경이로운 기록에 국민들도 큰 기쁨으로 함께했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선수의 꿈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랍니다"라며 축전을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SNS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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