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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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은메달-이승훈 동메달, 男 매스스타트 쾌거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기사입력 2022.02.19 17:4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정재원과 이승훈이 매스스타트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스프린트 점수 40점을 따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 대회 초대 챔피언 이승훈도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초반 하위권에서 레이스를 타며 체력을 비축했다. 정재원은 4~8위권을 유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두 번째 스프린트 지점을 앞두고는 이승훈이 페이스를 높이며 6위까지 올라섰고, 정재원은 4위로 중간 지점을 돌았다. 

세 번째 스프린트 지점은 각각 8위(이승훈)와 5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이승훈이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후 정재원도 선두권에 들어섰다. 마지막 직선구간에서 힘이 밀리긴 했지만 끝까지 선두권을 유지했고, 정재원이 은메달, 이승훈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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