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중국 사이다 비판 "문화는 카피, 심판은 짝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온 편파 판정에 분노했다.

8일 김영희는 인스타그램에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중국 추월하면 탈락. 중국 이겨도 탈락. 문화는 카피 심판은 짝퉁"이라며 쇼트트랙 경기에서 논란이 된 노골적인 편파 판정을 비판했다.

안혜경은 "진짜..보다가.."라며 불 이모지를 덧붙여 호응했다.

지난 7일 열린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황대헌과 이준서가 뒤늦은 레인 변경을 이유로 실격돼 결승전 기회를 박탈당했다. 중국 선수는 편파 판정 의혹 속에 금, 은메달을 가져갔다.

앞서 개막식에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이 등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