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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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장동민에 감사, '구해줘 홈즈' 보고 다산 신도시로 이사" [종합]

기사입력 2022.02.06 23:40 / 기사수정 2022.02.06 23: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모태범이 장동민 덕분에 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MBC 베이징 동계올림픽 모태범 해설위원과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술꾼 아닌 발품꾼 정은지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하영은 최근 이사를 준비하면서 40여 채 집의 발품을 팔았다며 자신을 '홈즈 찐팬'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하영은 "예전에 고양시 편에 나온 전원주택 '호텔인 고양'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부동산에 연락을 했었다.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구해줘 홈즈'에 추천하고 싶은 '술꾼도시여자들' 출연자에 대해 이선빈을 꼽았다. 그는 "이선빈 씨가 나오면 야무지게 잘 할 것 같다. 보러 간 집 옆집까지 보러 갈 친구다. 에너지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MBC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으로 돌아온 모태범은 "은퇴해서 혼자 살고 있는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선수촌에서는 못도 못 박는다. 그대로 물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가져갈 수 있는 게 TV, 이불뿐이다. 참고로 저는 고급 진 대리석 느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역시 부자 느낌을 좋아하는 양세찬은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태범은 올림픽 메달 딴 선수와 다시 나와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우리나라 선수가 딴다면 무조건 어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복팀 장동민과 함께한 모태범은 "'홈즈' 애청자다. 안 그래도 장코디님을 봬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예전에 다산에서 소개해 주신 집이 있지 않나. 다산 다복한 집이 마음에 들어서 저도 (같은 단지의) 근처 집으로 이사갔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구해줘 홈즈'의 의뢰인은 인천으로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이었다. 대학생 아들을 둔 부부는 충북 제천 토박이로 일평생을 제천에서만 살아왔지만 최근 남편이 인천으로 발령 나고 마침 아들도 인천에서 대학 생활 중이라 이사를 결심했다.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까지 자차 40분 이내의 인천 지역으로 탁 트인 뷰를 가진 방 3개 아파트 구조를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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