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9
사회

5일 만에 '로또 1등' 당첨자 화제…'로또플레이'

기사입력 2011.03.08 15:16 / 기사수정 2011.03.08 15:17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지난주 진행된 제431회 로또복권 추첨을 통해 탄생한 1등 당첨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억 가까운 로또 1등 당첨금의 주인공은 총 10명으로, 이 중 조상 꿈을 꾼 후 5일 만에 로또 1등 당첨의 주인공이 된 정모(여, 47) 씨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정 씨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님이 나타나 큰 구슬을 안겨주는 꿈을 꾼 후 한 로또예상사이트를 통해 문자로 부여받은 예상번호를 가지고 로또복권을 구입했다.
 
로또 431회 추첨일인 지난 5일 정 씨는 기대 반 재미 반으로 로또 추첨방송을 보고 있던 중 심장이 멈출 뻔했다.
 
구입한 로또복권의 B열에 있는 6개의 번호가 모두 맞았던 것.
 

어안이 벙벙해진 정 씨는 여러 번 확인을 하고 또다시 인터넷을 통하여 확인을 해도 틀림없는 1등 당첨번호였다.
 
순간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에 콧등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솟았다.
 
12억 7천만 원의 1등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 정 씨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당첨금 중 상당부분을 노인복지 시설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씨에게 5일 만에 로또 1등 당첨의 기쁨을 준 로또예상번호 사이트인 '로또플레이'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자료 제공 = 로또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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