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완판남’이 됐다.
김희재는 최근 구정을 맞아 ‘CJ한뿌리’ 모델로 발탁된 것에 이어 광고 시작 하루만에 제품을 완판시켰다.
지난 11일 김희재의 모델 발탁이 알려진 후 13일 판매 방송을 론칭한 CJ한뿌리는 매진 사례를 기록하자 14일에는 물량이 부족하다는 전체 공지가 공개됐다.
이어 17일에는 김희재가 직접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미니 콘서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물량 완판과 라이브쇼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희재의 팬들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어 연예인이 됐다’는 김희재의 소신에 따라 완판 기념 기부를 진행했다.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은 한뿌리 330박스를 김희재의 고향인 울산천사 무료 급식소에 기부했다. 구정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챙기며 화제가 됐다.
김희재와 팬클럽 희랑별은 그동안 천사무료급식소 등에 꾸준한 봉사·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적인 팬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에 이번 '완판남 등극'도 팬들이 기부로 축하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희재는 올해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연기 데뷔에 나서는 등 더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사진= 모코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