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8 10:30 / 기사수정 2011.03.08 10:3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투병기를 연재해왔던 조수진(32) 씨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조 씨는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하는 등 탄탄대로를 달려왔지만 27세의 나이에 임파선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그녀는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투병기를 만화로 그려 인터넷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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