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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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미쓰에이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사건"

기사입력 2011.03.07 01:10 / 기사수정 2011.03.07 01: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방시혁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에 대해 칭찬했다.

방시혁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인터뷰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자신의 음악 철학과 국내 가요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공개했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제작진에 따르면 방시혁은 최근 있었던 7일 방송분 녹화에서 "미쓰에이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위대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걸그룹 미쓰에이를 꼽았다.

방시혁은 "미쓰에이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위대한 사건이다"면서 "한류를 목표로 훈련된 상품으로서의 최종 결과물이 나왔다는 걸 느꼈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미쓰에이의 첫무대를 보고 받았던 소감도 털어 놓았다.

방시혁은 이 자리에서 인간적인 면모도 공개했다.

자신이 ‘독설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데 대해서는 "우리 회사 가수들과 녹음할 때는 방송보다 훨씬 세게 말한다"면서 완벽을 위한 혹독한 트레이닝법을 소개했다.

방시혁은 또 "순정만화는 나의 삶이다. 자기 전에 무조건 본다"면서 순정만화와 로맨스 영화를 보며 눈물짓는 의외의 면모도 공개했다.

한편, 방시혁이 출연하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시혁 ⓒ tvN ]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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