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15:3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빙속의 간판 이상화(22, 서울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6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 A 1차레이스에서 38초49를 기록했다. 역주를 펼쳤지만 이상화는 아쉽게 아네트 게리트센(네덜란드)와 예니 볼프(독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아네트 게리트센은 38초31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이번 대회 3위에 오르면서 월드컵 포인트 105점을 기록했다. 755점을 획득한 이상화는 1040점을 기록한 예니 볼프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1,500m 부분에서는 미국 빙속의 간판 샤니 데이비스(미국)가 1분4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이상화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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