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입대 전 '신형 그랜저' 1호 기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군입대를 앞둔 배우 현빈이 자신이 타던 '신형 그랜저 1호차' 를 유니세프에 기증했다.

현빈은 지난 1월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위촉,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현빈은 군입대로 차를 더 이상 탈 수 없고 좋은 일에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정한 것을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6일 "현빈이 군 입대로 7일 이후에는 더 이상 차를 탈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좋은 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유니세프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기증식은 현빈 측의 요청에 따라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 한국 주재사무소에서 비공식으로 진행됐고, 현대차 관계자가 현빈을 대신해 유니세프에 차를 전달했다.

현빈이 기증한 차량은 앞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업무용 의전차량으로 사용된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12월 해병대에 지원, 해병대 1137기로 합격해 오는 7일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한다.

[사진 = 현빈 ⓒ 현대자동차]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