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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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우드 맹활약...하우 "큰 기여했어"

기사입력 2022.01.23 14:03 / 기사수정 2022.01.23 14:03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에디 하우 감독(뉴캐슬)이 이적생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매치업에서 1-0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승 행진(2무 4패)의 늪에서 벗어났고, 2승 9무 10패 승점 15점으로 18위를 탈환했다. 17위 노리치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이들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이에 에디 하우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모두가 공헌했다. 경기에는 믿을 수 없는 강렬함이 있었고, 리즈와의 경기는 항상 치열하다. 피지컬적으로 좋았다. 몇 번의 부상이 있었지만, 경기에 모든 것을 바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회복력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서로를 위해 싸우고 있고, 구단을 위해 싸우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뉴캐슬과 관련된 모든 이들이 리즈전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큰 경기였고 우리의 시즌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에디 하우 감독은 이날 동반 선발 출장하여 팀 승리에 기여한 '이적생' 키어런 트리피어와 크리스 우드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 "트리피어와 우드는 훌륭한 선수였다. 경기에 큰 기여를 했다. 좋은 영입으로 팀을 끌어올렸다. 나는 뉴캐슬의 모든 선수들을 지지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세비야의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 맨유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만약 카를로스, 린가드까지 영입에 성공할 경우, 뉴캐슬은 더욱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기분 좋은 승리를 쟁취한 에디 하우 감독과 뉴캐슬은 리즈전을 끝으로 약 2주간의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그 이후 에버튼(홈), 아스톤빌라(홈), 웨스트햄(원정), 브렌트포드(원정)전을 통해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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